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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인을 만나다 Ⅲ

30-2기 신입사원과 함께 한
“따뜻한 겨울 되세요”

2018 하반기 신입사원
겨울나기 방한키트 지원 동행기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입문교육이 진행 중이던 12월 14일,
30-2기 신입사원 77명이 영등포 쪽방촌을 찾았다.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직접 만든 방한구호키트 800개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백미희 사진 장현진


겨울이면 난방비 부담으로 온열매트와 이불에 주로 의지하는 영등포 쪽방촌의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30-2기 신입사원들이 추위를 조금이라도 녹여줄 방한키트를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 신입사원들의 소가구 DIY 제작 기부에 이어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입문교육 과정에도 사회공헌 활동이 포함되었다. 사회와 고객에게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BGF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하반기 신입사원입문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평의 청심수련원에서 오전시간에 방한구호키트 800개를 포장한 77명의 신입사원들은 오후에 버스로 이동해 영등포 쪽방촌 인근에 도착했다. 쪽방촌 내 급식소에 모인 신입사원들은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의 김형옥 소장님께 영등포 쪽방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주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영등포 쪽방촌은 대부분 40년 이상 된 노후건물로 70~80%가 목조건축물입니다. 이곳에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서 70% 이상의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전달해드릴 방한구호키트는 주민 여러분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한구호키트를 배포하기 위해 신입사원들은 본격적으로 조를 짜서 이동했다. 총 4개의 조로 인원을 나누고 쪽방촌 상담소의 직원과 짝을 이룬 뒤, 각자 방한구호키트를 두 개씩 든 채 골목 안으로 발을 들였다.
방한구호키트에는 내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성별과 사이즈별로 다양한 구성을 준비해야 했다. 여성 90와 여성 100, 남성 90와 남성 100 등 신입사원들은 사이즈와 성별이 겹치지 않게 각자의 키트를 챙겨들었다.
쪽방촌 골목은 비좁아서 방한키트를 들고 있는 직원들은 일렬로 줄을 지어 이동했다.


“여자 100 한 개요~~!”
쪽방촌상담소의 직원이 집안으로 들어가서 주민 분께 사이즈를 여쭤보고 필요한 사이즈를 외쳤다. 일렬로 대기하고 있던 직원들은 자신이 들고 있는 키트의 사이즈가 호명될 때마다 신속히 문 앞으로 이동했다. 방한구호키트 안에는 내의 한 벌과 목도리, 방한양말 두 켤레, 핫팩 10개, 보온병이 들어 있어 무게가 만만치 않았다. 이 물품을 다용도정리함 안에 차곡차곡 쌓아 넣은 뒤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여자 95 없어요?”
“지금 가지러 갔어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직원들은 서로의 키트 개수를 확인하며, 비어 있는 방한키트를 채워넣었다. 누군가는 키트가 바로바로 소진되어서 방한키트가 쌓여 있는 천막으로 이동하기도 했고, 누군가는 자신의 사이즈가 소진되지 않아 키트를 들고 하염없이 이동했다.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입김이 하얗게 번져 나오는 추위였지만 동기들과 함께이기에 입가에는 웃음이 번져나갔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고마워요. 잘 쓸게요~~”
직원들과 주민들 사이들은 덕담을 오고갔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쪽방촌을 돌며 직접 만든 방한구호키트를 배포한 신입사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좋은 친구가 되자”는 BGF의 의미와 BGF리테일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미니인터뷰

“동료애와 팀워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30-2기 신입사원 김종현

처음 방한구호키트를 800개 만들어야 한다고 들었을 때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76명의 동기들과 힘을 합쳐서 집중하니 오히려 예상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끝났어요. 동기애와 팀워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무엇보다 저희가 모두 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는데 동기들과 함께하며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알기로는 BGF리테일이 2015년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함께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고 들었거든요. 저 역시 BGF리테일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신입사원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BGF리테일의 활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저도 회사의 일원으로서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방한구호키트가 주민 여러분께 차가운 냉기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30-2기 신입사원 권예희

대학시절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왔어요. 봉사의 의미는 다르지 않겠지만 BGF리테일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동기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니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저희의 손으로 직접 마련한 방한구호키트가 주민 여러분께 차가운 냉기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 영등포 쪽방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다음 주까지 교육을 마치고 나면 이제 정식으로 BGF리테일의 일원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힘들게 취업준비를 하던 기간과 BGF리테일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설렘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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