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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인을 만나다 Ⅱ

“노력한 결과가
  나온다는 게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이죠”



뚝심과 열정의 스포츠,
경기동영업2팀 김도근 대리의
하프 마라톤 도전기

막바지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끝자락. 경기동영업2팀 김도근 대리가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평소 마라톤을 취미로 삼아오던 그가 생에 처음 20km 하프 마라톤에 도전한 것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하는 마라톤은 강인한 체력은 물론 뛰어난 정신력도 필요한 스포츠다. 그에게 마라톤은 어떤 의미일까? 김도근 대리의 마라톤 사랑을 따라가 보자.

권유진 사진 김진건


신입사원 시절을 함께해 준 고마운 마라톤
지난 8월 25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이포보가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최고의 체력과 인내심을 가진 자만이 도전하는 ‘철인3종경기’ 대회가 열리면서 전국 각지의 운동 애호가들이 몰려든 것이다. 김도근 대리 역시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았다. 그가 참가할 종목은 릴레이 부문 중 마라톤으로 총 20k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입사 첫해부터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처음 SC 생활을 시작할 때 제 몸이 건강해야 일도 잘 할 거란 생각에 운동을 배우려고 했죠. 조용한 성격이라 묵묵히 달리는 마라톤이 저와 참 잘 맞았어요. 마침 서울중앙마라톤이 예정돼있어 참가신청서를 내고 그때부터 마라톤을 연습했습니다.”

2012년에 출전한 첫 대회에서 10km를 1시간여 만에 무사히 완주한 김도근 대리는 그때부터 마라톤 대회가 열릴 때마다 꾸준히 참가했다. 첫 경기와 비교해 8분 넘게 단축하며 기록도 경신 중인 그는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첫 마라톤을 완주할 때의 짜릿함을 떠올린다고 전했다. 함께 운동하는 회사 동료들도 생기면서 최근에는 등산과 야구를 통해 마라톤을 위한 체력을 키우고 있다.

“마라톤의 장점은 정말 많지만, 가장 큰 매력은 경쟁자가 나 자신이란 점, 그리고 그 어떤 스포츠보다 공정하다는 점이에요. 스스로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긴 코스를 완주했을 때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땀 흘리면서 뛰다 보면 노폐물도 빠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뛰고 나면 상당히 개운합니다. 뛰는 동안에 다른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돼요.”


성공적인 하프 마라톤 데뷔, 다음 목표는 철인3종경기
릴레이 마라톤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울리고, 김도근 대리가 20km 완주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사람들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그는 묵묵히 대회장 5바퀴를 돌아야 하는 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도착지점을 착각하는 바람에 기록이 다소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김도근 대리는 첫 20km 레이스에서 2시간 8분 41초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결승점에 도착했다.

“마라톤은 계속 해왔지만 10km만 뛰어봤기 때문에 이번 대회 준비가 쉽지 않았어요. 대회 2개월 전부터 2주일에 한 번씩 20km를 목표로 달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연습하다 보니 페이스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한 적도 있었는데 일사병에 왜 걸리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힘들었죠. 이렇게 완주하게 돼 정말 기뻐요.”
오늘의 완주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 바로 김도근 대리의 담당 점포인 신하타운점 김정남 점주님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철인3종경기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남 점주님은 마라톤이 취미인 김도근 대리에게 이번 경기에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처음 점포를 맡았을 당시, 그를 반기지 않았던 점주님은 묵묵히 본인의 책임을 다하는 그에게 고마운 게 많았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경기 몇 주 전, 점주님이 부상을 입으며 함께 출전하진 못했지만, 점주님은 손수 제작한 플랜카드를 들고 김도근 대리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처음 출전하는 하프 마라톤이기에 부담이 컸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으며 완주하니까 출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점주님과 함께 대회를 준비했다는 것이 굉장히 뜻깊고, 이번을 계기로 더욱더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수영을 못해 오늘은 마라톤에만 출전했는데 다음에 수영을 배워 철인3종경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마라톤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김도근 대리. 묵묵히 한 발짝씩 나아가며 목표를 완수하는 마라톤처럼 그는 앞으로도 뚝심과 인내로 똘똘 뭉친 SC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BGF 임직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사보에서 뵙게 되니 색다르고 반갑습니다. 사무실에서 또 현장에서 늘 고생하시는 BGF 임직원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바쁘시더라도 운동도 하며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운동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
30분이라도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업무 하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회사 첫 후배였던 인재개발팀 장명찬 대리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Ps. 명찬아 연락 좀 해. 술이나 한잔하자. 술은 네가
사고!

김도근 대리가 전하는
마라톤 초보자를 위한 TIP
1.운동 습관 들이기
마라톤을 연습하기 전, 우선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쉽게 습관이 들지 않는다면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정하거나 운동 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상함으로써 성취감이 들도록 합니다. 또 처음부터 무리하게 뛰지 말고 규칙적으로 걷는 연습부터 먼저 해주는 것이 좋아요.
2.페이스에 맞게 지구력 키우기
장시간 달려야 하는 마라톤에서 체력과 지구력을 필수!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체력과 지구력을 증진할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할 때 자신의 몸 상태보다 더 빨리 달리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달리면 부상의 염려가 있으니 내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페이스로 오래 달리는 연습을 합니다.
3.자신의 한계 늘리기
페이스를 확인한 다음에는 조금씩 자신의 한계를 늘려갑니다. 무작정 뛰는 속도를 높이지 말고 걷는 시간보다 뛰는 시간을 늘리거나 전날보다 조금 더 길게 달리는 식으로 서서히 강도를 높이며 자신의 한계를 늘려갑니다.
4.나의 몸을 느껴보기
오래 달리면서도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속도를 붙여줍니다. 이때 평소의 페이스보다 속도를 더 높일 때 내 다리와 폐가 어떤지 느껴보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해야 실전에서 너무 빨리 달리는 것을 피할 수 있어요. 이 훈련은 일반 도로보다 육상트랙이 있는 곳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5.마라톤의 맛을 직접 느껴보자
어느 정도 준비가 됐다면 직접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보도록 합니다. 마라톤이 대중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아마추어를 위한 다양한 마라톤이 개최되고 있는데요. 마라톤을 직접 뛰어보면서 훈련의 성과도 알아보고, 완주 후에 받는 메달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4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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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는달리고싶다

2019-10-14 16:17:34

대단하십니다!!! 대리님의 마라톤 TIP을 통해 마라톤 TOP을 목표로 달리겠습니다!!!

경기동영업1팀 육군일주임

2019-10-14 11:35:35

선배님 저랑도 나중에 한 번 같이 운동해주십시오! 너무 멋있으십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경기동영업3팀 정용기주임

2019-10-01 14:23:44

선배님 정말 멋지십니다. 선배님의 길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상생협력1팀 장은혁대리

2019-10-01 11:13:52

선배님 멋지십니다~ JTBC마라톤 기대하겠습니다 김도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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