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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인을 만나다 Ⅱ

“편의점에 다 있습니다”
비식품 넘버원을 위해


생활용품팀 최유정 주임

높은 접근성과 급할 때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긴급성을 장점으로 편의점의 생활용품 카테고리 매출이 고공 성장 중이다. 특히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와 반려동물 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CU만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생활용품팀 최유정 주임이 편의점 비식품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고 있다.

편집실 사진 김윤성


비식품의 자리매김을 위한 발로 뛰는 노력
최유정 주임은 2016년 8월부터 생활용품팀에서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의류용품, 위생용품, 미용소품 등의 비식품 카테고리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화장품에서는 현재까지 에뛰드하우스, 홀리카홀리카, LG생활건강, 미미박스 등과 손잡고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화장품

비식품 카테고리의 확장과 자리매김은 최유정 주임의 발로 뛰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화장품의 경우 제조사 풀이 많지 않아 직접 시장조사를 다니고, 고객센터에 연락해 미팅을 잡았다. 하지만 업무를 맡은 초기에는 미팅을 단번에 거절하거나 회의감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업체가 협업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화장품이 편의점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테고리이며 계속 성장 중이라 끊임없이 설득했고, 최유정 주임의 이러한 노력은 CU의 비식품 카테고리가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게 했다.

“생활용품팀에 합류했을 때 에뛰드하우스와 가장 먼저 협업하고 싶었어요. 10대를 타깃으로 한 게 저의 계획과 부합했거든요. 그런데 에뛰드하우스 측에서 ‘우리도 가맹 사업을 하는데 편의점에 출시할 수 없다’라며 협업을 계속 거절했어요. 아쉽지만 에뛰드하우스와의 협업은 뒤로하고 이후 홀리카홀리카와 협업을 진행했어요. 그런데 협업 상품의 좋은 반응을 보고서는 에뛰드하우스가 관심이 생겼는지 먼저 연락을 줬고, 결국에는 상품을 출시했죠. 그때 정말 짜릿했어요. (웃음)”

더불어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일컫는 ‘펫코노미’의 성장에 최유정 주임은 반려동물용품 PB브랜드 하울고를 론칭하고, EBS 프로그램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고부해(고양이를 부탁해)와 협업한 상품도 출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반려동물용품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만큼 현장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고, 좋은 결과에 최유정 주임 역시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최근에는 현장에서 반려용품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데 점주님들과 SC분들이 상품에 만족하실 때 가장 뿌듯해요. 그래서 애견진열대도 많이 넣어드리고, 점포 방문도 다니는데 한 점주님께서는 애견진열대를 넣고 매출이 20% 상승했다고 무척이나 좋아하셨는데 정말 뿌듯했어요.”


비식품 넘버원

최유정 주임은 편의점 상품의 다양화에 대해 “소비의 경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생활용품은 마트에서, 문구는 문방구에서 산다는 옛 관념은 사라졌고,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처럼 오프라인 내에서의 경계도 희미해져 가고 있다. 이처럼 다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최유정 주임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확장의 경계를 찾아야 해요.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상품 구색을 늘리는 것이 저의 역할인데 어느 선까지 늘려야 하는지 기준 잡는 게 중요해요. 특히 버터, 올리브영 같은 비식품 카테고리 업체가 늘어나면서 더 중요해지고 있죠. 지금까지 편의점의 비식품이 고객의 긴급수요를 충족시키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충동구매를 일으키거나 더 나아가서 고객이 찾아와 살 수 있게끔 하는 게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비식품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의 니즈를 부합하기 위해서 최유정 주임은 ‘협업 브랜드의 인지도’와 ‘상품의 긴급성’ 이 두 가지를 항상 생각한다. 고객들이 마트형 화장품이라 느끼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편의점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급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큰 품목들로 기획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면서도 늘어나는 경쟁사에 맞서 CU만의 차별화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같은 상품이라도 CU에서는 더 다양한 규격과 모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협의하고 있어요. CU 단독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미용소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더 예쁜 디자인으로 리뉴얼하려는 계획이 이와 같은 예시죠. 이외에도 투 플러스 행사, SNS 증정 행사 등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고민해야죠.”


비식품의 매출이 많이 높아져서 진열대를 식품만큼 확대하고, 그만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싶어요. 더 나아가 편의점 내에서만이 아니라 비식품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헤헤

2019-11-04 12:11:07

유정 주임님 :) 화이팅!!!! 멋져용

유예지

2019-11-01 21:08:19

노력이 멋지네요 CU 화이팅 최유정주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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