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내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

저희 팀은 천안에 대학교가 밀집된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교 일부 학과가 개강하게 되어 다 함께 개강준비에 전념했는데 갑자기 집단감염이 재발하면서 재휴업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상품은 이미 다량 입고된 상태라 팀원 모두가 대책회의에 나섰습니다. 점포를 수소문해 양해를 구해 상품을 점간 이동해 전체 점포의 피해를 최소화했어요.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이었지만, 늘 그렇듯 ‘팀원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해주는 팀워크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하면서 카카오톡과 전화를 활용해 점포 안내사항과 점포 지도 노하우, 현안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놓치고 있는 부분도 챙길 수 있고, 팀원들의 노하우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죠. 또 막내 이효정 주임이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팀 내 1일 1웃음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건강과 웃음을 잃지 않는 한 해가 되길

지난 2월과 3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 때 천안 백화점 내에서 행사 가판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 장소와 상품 입고, 철수 일자 등 백화점 측과 디테일하게 협의할 부분이 많았는데 배성준 대리가 업무를 책임지고 준비부터 철수까지 고생해주어 저희 팀 행사 대응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씩씩한 모습이 참 많은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