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HOME
열정 만나다
사랑을 전하다
즐거움을 나누다

소울 메이트

타인과 나, 모두를 위해
36.5°C의 사랑을 전하다

상생협력실 상생협력팀 장은혁 대리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피를 뽑아주는 헌혈은 혈액이 부족한 이들에게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대체할 수도 없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헌혈은 누군가의 자유의사에만 의해 대가 없이 이루어집니다. 상생협력팀 장은혁 대리는 지난 13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왔습니다. 지난 5월, 95번째 헌혈을 마친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헌혈을 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는데요. 36.5°C의 사랑을 전하는 장은혁 대리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편집실 사진 이현재



나의 건강도 함께 지키는 헌혈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헌혈을 독려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이 일 평균 5일 이상이지만, 당시 2.6일에 불과해 수술이 필요한 긴급환자가 곧바로 수술하지 못하는 위기에 놓였기 때문인데요. 이때 모든 일을 제쳐두고 바로 달려간 한 사람. 상생협력팀 장은혁 대리입니다.

사실 처음 헌혈을 하게 된 계기는 무척 단순해요. 대학교 1학년 때 친구가 공강 시간에 헌혈을 한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따라갔어요. 피를 뽑는 동안 세상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고 너도 해보라며 권하더라고요. 따라가 헌혈을 했더니 친구 말대로 2시간 가까이 피를 뽑으며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끝나고 나니 선물도 주시더라고요.


큰 후유증 없이 첫 번째 헌혈을 마친 장은혁 대리는 이후 꾸준히 헌혈을 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헌혈 후 받은 사은품으로 쏠쏠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화장품부터 여행용품, 햄버거 교환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종류의 사은품도 유용하지만, 자신의 건강관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헌혈의 큰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피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은 두 달에 한 번, 혈장, 혈소판, 혈장과 혈소판을 함께 채혈하는 성분헌혈은 2주마다 가능해요. 헌혈하기 전, 몸 상태가 어떤지 상담한 후 혈액 검사도 진행하는데 그 검사결과를 통해 내 건강이 어떤지 알 수 있죠. 또 몸에서만 돌던 혈액을 밖으로 빼내고 새로운 피가 돌게 만드는 것 자체가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점포에서 예전 집기를 새 집기로 리뉴얼 하는 것처럼요. (웃음) 실제로 주기적인 헌혈은 혈액의 생산 능력도 키워주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낮춰준다고 해요.


헌혈에 대한 편견이 모두 사라지길 바라며

첫 헌혈 후 13년이 지난 지금, 장은혁 대리는 지난 5월에 생애 95번째 헌혈증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모아온 현혈증은 급하게 필요한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었는데요. 30회 때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한 헌혈유공장 은장과 50회 때 받은 금장에 이어 100회 명예장 수상을 앞둔 그에게 헌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피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2km씩 조깅을 하고 술도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또 피곤하면 헌혈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좋은 마음으로 헌혈을 해야 제 피를 수혈받으신 분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장은혁 대리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대한 편견을 가진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상에서도 ‘키가 안 크고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골수에 무리를 주고 노화가 빠르다’, ‘만성빈혈을 일으킨다’, ‘혈관이 얇아진다’ 등 일명 헌혈 괴담이라고 불리는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모두 의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로 헌혈로 인한 혈액 손실은 대부분 2~3일이면 정상적으로 충분히 회복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말미, 앞으로의 꿈을 묻자 장은혁 대리는 “노인이 돼서도 헌혈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고 헌혈도 이어갈 것이라는 그는 임직원들에게도 헌혈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헌혈을 ‘봉사’라고만 생각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저와 상대방이 모두 윈윈하는 일이자, 저와 주변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해요. 남을 도우면서 제 건강도 손쉽게 살필 수 있고 나중에 나이가 들어 제가 아프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플 때에도 보험이 될 수 있거든요. 회사에서도 헌혈하면 반휴를 주거나 하는 헌혈 독려 정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 임직원 여러분들도 헌혈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8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

장은혁빌런

2020-07-20 12:30:23

헌혈도 많이하시고 말도 많이하시고 좋은일도 많이하시고 멋지싶니당~♡

찰리

2020-07-15 12:17:14

우리 은혁이 멋지다.

1234

2020-07-02 08:34:05

장대리님 대단 합니다. 헌혈 유공장 쉽지 않은 부분인데 존경 합니다.

배팟장

2020-07-01 15:37:44

멋지다.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배울게 많은 우리 장대리

올여름휴가갈수있을까요

2020-07-01 12:05:44

멋져요 대리님 :) 블러드맨

올여름휴가는남양주에서

2020-07-01 11:56:02

멋있다멋있어

올여름휴가는여주에서

2020-07-01 11:23:12

헌혈사나이! 헌혈까지 열정적인 모습 멋있습니다~!:)

올여름휴가는양평에서

2020-07-01 09:00:24

헌혈이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천 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