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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루가 간다

우리 가족에게 웃음을 선물해주는
사랑하는 내 동생

늦둥이 동생을 위한 간편식품팀 권선영 주임의 깜짝 이벤트


코로나19로 멈췄던 학생들의 수업이 재개된 가운데 서울의 한 학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상품본부 간편식품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선영 주임이 늦둥이 여동생을 위해 <헤이루가 간다>를 신청한 것인데요.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친구들과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한 동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권선영 주임은 평소 동생이 좋아하는 간식을 양손 가득 준비했습니다.

편집실 사진 주효상



권선영 주임에게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3일 전 태어난 늦둥이 여동생 수빈 양이 있습니다. 워낙 많이 나는 나이 차이 때문에 때론 동생이 아닌 딸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요. 언니만 쫓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즐거울 만큼 훌쩍 자란 동생을 보며 권선영 주임은 섭섭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고 합니다.

수빈이가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고 학교에 못 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너무 심심해하더라구요.
그래도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다고 종종 이야기했는데 그런 여동생에게 언니로서 간식 선물을 해주고 싶어 이벤트에 신청했어요.
처음에는 깜짝 선물로 하려다가 동생이 혹시나 싫어할까 봐 먼저 허락을 받았어요. (웃음)


간식 선물을 준비하기에 앞서 요즘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알아내기 위해 담당MD에게 조언도 구했다는 권선영 주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젤리류와 쫀득한 푸딩이 가득 들어간 모구모구 음료수, ABC초코쿠키, 늘 허기진 아이들의 배를 가득 채워줄 토핑왕삼각김밥, 마지막으로 권선영 주임이 직접 출시한 상품, ‘새우버거’를 준비했습니다. 쇼핑백에 하나씩 정성을 담아 포장한 권선영 주임의 선물은 수빈 양의 친구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가족 분위기가 무척 떠들썩해졌어요. 저와 제 남동생은 둘 다 무뚝뚝하고 나이 들었다는 핑계로 부모님에게 애교부리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집안 분위기가 조용했는데 여동생이 태어난 후부터는 온 가족이 거실에 나와서 앉아있고, 장난치는 시간도 늘어나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 해졌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는 권선영 주임.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생애 첫 자취 생활을 통해 가족들의 사랑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평소 무뚝뚝한 부모님의 모습만 봐왔지만 집을 나가기 전, 전자레인지부터 압력밥솥, 주방세제까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하나씩 챙겨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한우 오마카세에 가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할 계획이에요. 본가에서 살 때는 부모님 휴일에 맞춰서 매주 맛있는 음식을 먹곤 했는데, 따로 나와 살다 보니 이제 한 끼를 같이 먹는 것도 힘들어졌거든요. 연말 즈음까지 열심히 저축해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한우를 코스로 먹는 것이 저의 올해 버킷리스트입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반기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이번 <헤이루가 간다>를 통해 동생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권선영 주임. 수빈 양 역시 언니의 깜짝 이벤트에 환하게 웃음 짓습니다. 때론 자매처럼, 엄마와 딸처럼, 때론 친구처럼 함께하는 두 사람이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만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언니! 이번 이벤트 진심으로 고마워. 오늘 친구들이랑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아. 친구들 다들 내가 부럽대! 난 언니가 늘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 뒤에서 응원할게!


수빈아~ 저번에 언니가 주말에 집에 잠깐 들렀을 때 ‘언니 혼자서 지내는 데 힘든 건 없어? 걱정스러워~’라고 물어봤을 때 너무
감동이었어. 우리 수빈이가 참 배려심이 많은 어린이로 자란 것 같아 과장 조금 보태서 눈물이 날뻔했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 공부는 잘하지 못해도 열심히만 하면 되고, 어디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랄게~!


     

6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

삼산동큰언니

2020-09-01 11:44:33

선영주임님 수빈이 큰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ㅎㅎ 코로나 끝나고 얼른 부천에서 보기를....ㅎㅎㅎ

김은경

2020-08-25 12:12:56

ㅋㅋ주임님 동생 너무 귀여워요ㅠㅠ보는 내내 입꼬리 올라가며 잘 봤습니다!ㅎㅎ 저도 주임님 같은 언니 있었으면 좋겠어요~~동생이 참 부럽네용ㅎㅎ

동기3

2020-08-25 12:04:46

오~ 나이차가 이렇게 나는 동생이 있는지 몰랐네요~~

상동불나방

2020-08-25 12:03:45

내가 아는 사람 중 메뉴 선택이 가장 탁월한 인재

동기2

2020-08-03 13:20:29

나무 뒤에서 찍은 사진 너무 귀여워요

동기 1

2020-08-03 10:12:50

와 정말 나이차가 많이 나는 자매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