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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루가 간다

귀염둥이 쌍둥이 딸들
지금처럼 사랑스럽게 자라주길

인재개발팀 정재화 책임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 두 손 가득 달콤한 간식을 든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인재개발팀 정재화 책임이 쌍둥이 딸들과 어린이집 친구들, 선생님을 위해 <헤이루가 간다>를 신청한 것인데요. 정재화 책임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힘들어하고 있을 어린이집 식구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이날을 위해 총출동한 정재화 책임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배미진 사진 이현재



정재화 책임은 아내 박가영 씨의 임신 초기, 예상치 못한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쌍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인데요. 처음엔 아내와 함께 아무 말을 하지 못할 만큼 놀랐지만, 하나가 아닌 둘이어서 기쁨은 수십 배가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두 딸 초영와 설영이가 태여난 후 집안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인데 제가 어린이집 등·하원을 맡고 있어요. 회사와 가까운 곳을 찾아 지난 3월에 어린이집을 옮겼습니다. 어린이집을 옮기자마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걱정이 많았어요.
다행히 둥이들이 금방 선생님들과 친해지고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낯선 곳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쌍둥이들이 기특했던 정재화 책임은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해할 어린이집 친구들과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위해 아내와 함께 달콤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간식 봉지에는 쌍둥이들이 매의 눈으로 직접 고른 크림치즈 과자와 그래놀라 에너지바, 젤리, 음료수가 들어있었습니다. 봉지 겉면에는 작은 편지도 붙어있었습니다. ‘○○아 안녕? ^^ 친구가 되어서 정말 기뻐~ 다음에 또 공원에서 만나서 신나게 놀자! –초영, 설영이가’

간식을 들고 온 부모님의 인기척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금방 눈치를 채고 연신 “아빠아~!! 들어오세요!”를 외쳤습니다. 눈을 반짝이며 애타게 손짓하던 초영이와 설영이도 아빠가 등장하자마자 “우와 아빠다! 꺄악!” 소리 지르며 반갑게 맞이합니다. 정재화 책임은 아내 박가영 씨와 함께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줬습니다. 아이들은 간식 봉지를 품 안에 꼭 안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이날 아이들뿐 아니라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도 간식 꾸러미가 전달됐는데요. 한 입 베어 물면 사르르 녹는 마카롱과 커피였습니다.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을 보던 오세하 담임 선생님도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도 중단되고 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이벤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기쁩니다.
더불어 제 간식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부를 돕기 위해 함께 어린이집에 방문한 이창연 할머니도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할머니는 먼발치에서 부부가 간식을 나눠주는 모습, 아이들이 폴짝 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카메라 속에 담았습니다.

손녀들이 어제 새벽 1시가 넘도록 잠들지 못했어요. 얼마나 설렜던지 아침에는 일찍 일어날 정도였다니까요?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부터는 아이들 아빠가 자주 이벤트를 해줘야겠네요. (웃음)


오늘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 정재화 책임의 눈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 묻어났습니다.

둥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 집에서 어린이집 친구들의 이야기만 전해 듣다가 이렇게 직접 얼굴들을 보니 더 좋네요. 앞으로 우리 둥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엄마, 할머니가 초영이, 설영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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