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HOME
열정 만나다
사랑을 전하다
즐거움을 나누다

헤이루가 간다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존재,
누나를 위한 동생의 든든한 선물

자금팀 김지훈 책임의 간식 이벤트


구름 한 점 없는 푸르른 하늘이 마치 그림 같았던 9월의 어느 날, 성남시의 한 학원이 왁자지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자금팀 김지훈 책임이 학원을 운영 중인 누나를 위해 <헤이루가 간다>를 신청한 것인데요. 빵빵한 간식 봉지를 손에 든 학원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 받은 누나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편집실 사진 김오늘


3남매 중 막내인 김지훈 책임에게 7살 많은 둘째 누나, 김태정 씨는 늘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흔한 남매처럼 티격태격했을 법도 하지만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서로를 챙기는 우애 좋은 남매였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일 때 누나가 저와 많이 놀아줬어요. 엄마처럼 챙겨줄 때도 많았죠. 누나는 굳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기댈 수 있는 존재예요. 학원을 운영 중인 누나가 코로나19 때문에 상황이 많이 힘들어져서 안타까웠는데 마침 <헤이루가 간다> 이벤트를 보게 됐어요. 바로 누나 생각이 나서 신청했습니다.



김지훈 책임은 이벤트 전날, 아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을 골랐다고 합니다. 한 끼로 해결하기 좋은 컵라면과 바삭한 봉지 과자, 쫀득한 젤리,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한 종류의 간식까지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달콤한 선물은 누나 김태정 씨가 운영 중인 학원 원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김지훈 책임은 학원생들에게 “코로나19 때문에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공부하는 것도 어려울 텐데 간식 먹으며 기분전환도 하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랄게”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8월 15일이 누나 생일이었는데 코로나19로 식사는커녕 아예 만나지 못했어요. 3주에 한 번씩 하는 가족 모임도 중단됐고요. 여러모로 지쳐있을 누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동생을 바라보던 누나 김태정 씨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동생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선물까지 양손 가득 들고 찾아와준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누나 김태정 씨


“학원을 개원한 지 3년이 지났는데 동생이 내부 공간을 자세히 둘러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에요. 동생도 회사생활을 하는지라 너무 바빴거든요. 그런데도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챙겨준답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꼭 연락해 안부를 물어요. 제가 여행을 다녀오면 동생이 꼭 잘 갔다 왔냐고 전화를 해주는데 그런 배려가 무척 고맙죠.”

김지훈 책임은 유년 시절 자신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누나의 노력이 생각난다며 추억 보따리를 풀어냅니다. 산타를 믿던 어린 동생을 위해 크리스마스 전날 밤 누나가 산타인 척 편지와 간식을 머리맡에 두고 간 것인데요. 동생의 말에 김태정 씨는 “늦둥이 막내아들이었지만, 받은 사랑을 주위에 나눌 줄 아는 동생”이었다고 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내왔지만, 두 사람은 미국여행을 함께하면서 남매사이가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동생 김지훈 책임


“당시 누나가 대학생이었고 제가 고등학생이었어요. 방학 때 한 달간 미국여행을 했는데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제가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싶다고 말하면 누나가 식당도 열심히 찾아줬죠. 다투기도 많이 다퉜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김지훈 책임의 회상에 누나 김태정 씨는 “아기를 키우느라 많이 고단할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와줘서 고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주 속마음을 표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결혼한 후 분가하면서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없어져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제 가정에도 충실하면서 부모님, 누나들도 이전처럼 더 자주 챙기고 싶어요. 누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 늘 그래왔던 것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냅시다! 사랑합니다. ^^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