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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똑같이 돌아가는 일상 속,
BGF인들의 현명한
매너리즘 극복방법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회사에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매너리즘’이라는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입사 후 3개월, 6개월, 9개월을 주기로 반복되는 업무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이것이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것인데요.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약 75%가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BGF인들은 매너리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알아봅니다.

정리 편집실


자칫 슬럼프로 이어질 수 있는 매너리즘

익숙한 것은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동화된’ 행동을 낳기도 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반복되는 일상은 매너리즘을 초래합니다. 항상 틀에 박힌 일상을 보내면서 재미나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매너리즘이 반복되면 의욕을 상실해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슬럼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너리즘이 찾아오는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무기력해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BGF 임직원들 역시 전체의 85%가 매너리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주기 역시 빈번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매너리즘이 찾아오는 주기를 묻는 질문에 ‘수시로 찾아온다’, ‘1~2년 주기’, ‘2~4년 주기’가 각각 30%가량으로 주기는 다르더라도 대부분 규칙적으로 매너리즘이 찾아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매너리즘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BGF 임직원들은 ‘삶의 목적이나 일의 목표 의식이 사라짐’을 1위로 꼽았고, 이후 ‘매일 똑같은 일상’, ‘자기계발 없이 시간을 허비하고 있기 때문에’, ‘ 정신적, 육체적 여유가 없어서’란 답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도 매너리즘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리적인 극복이 어렵다면, 새로운 마음으로 대해보기 그렇다면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BGF 임직원들의 경우 흥미를 찾아보고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며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있었습니다. 삶의 목표를 갖거나 자기계발을 시작하는 BGF인들도 있었는데요. 오히려 업무에 더 집중해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너리즘의 사전적 정의가 ‘일정한 기법이나 형식 따위가 습관적으로 되풀이되어 독창성과 신선한 맛을 잃는 일, 또는 그러한 경향’인 만큼 습관적인 반복을 물리적으로 벗어날 수 없다면, 정서적으로나마 하루를 낯설게 살아보라고 조언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밥 먹고, 일하고, 회의에 참가하고. 점주님을 만나는 등 일상 속 당연했던 일들을 하루쯤은 낯설게 대해 보는 것입니다. 심술궂게 느껴지는 사람들, 늘 가까이 있어서 아무 감흥이 없는 동료들, 거래처 관계자들 모두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호기심과 선의를 가지고 대한다면 조금이나마 색다른 일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자기계발 플랜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 만드는 내일의 내 모습’이라는 말처럼 오늘을 투자해 더 좋은 미래를 만드는 것인데요. 외국어 배우기, 흥미가 있었던 분야의 자격증 취득하기, 1년간 책 50권 읽기, 매년 한 나라씩 여행하기처럼 적어도 6개월 이상 걸리는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보는 것입니다. 장기 목표를 세웠다면 이것을 실행하기 좋은 작은 목표들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마감 시한을 정해 봅니다.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짜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일상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회사생활 속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매너리즘. BGF 가족들 모두 매너리즘에 빠진 자신을 자책하기보단 그동안 열심히 뛰어와 지친 스스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며, 슬기롭게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Q. 매너리즘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매너리즘 극복엔 새로운 취미갖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후 요즘 헬스에 취미가 생겨 바디 프로필 도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극복했어요.

흔히들 이야기하지요 ‘3, 6, 9’ 벌써 3번을 겪고 9년째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와이프와 집에 있는 토끼같은 자식들을 생각하며 오늘 다시 점포로 갑니다...

일상이 다 부질없고 노력해도 크게 바뀌는 것이 없다고 느꼈을 때 ‘내 주변에 사소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꿔보자’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일상을 바꿔보고 사소한 목표들을 세우면서 극복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하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대도 쌓으며 극복할 수 있었어요.

사고 싶던 것이나 고가품을 신용카드 할부를 끊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매월 카드영수증이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하고 가슴을 뛰게 합니다!!!!

평소 흥미 있었던 역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퇴근 후 편히 쉬기만 했던 나 자신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시작한 후부터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고, 내일을 기록하는 부지런한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열정 넘친다고 이야기 들으며 회사생활을 했지만, 4년 차 때쯤 모든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 넘쳤습니다. 그때 우연히 동기들이 유럽여행을 가자고 해서 6박 9일의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새로운 경험 볼거리 일상에서의 탈출을 통해 다시금 활력을 얻었습니다.

극복하기보다는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한 후 새로운 업무를 해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타 부서의 어려움도 알게 되고 협업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매너리즘은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올 한해 4번이나 담당하고 있던 점포가 침수를 반복하면서 일을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 깊은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예상 밖에도 가장 큰 힘을 준 사람은 휴머니즘 가득하신 점주님이셨어요. ‘담당도 직원 이전에 사람이기에 힘들 것 같다. 힘내라’고 이해해주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신 점주님 덕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삶의 의욕 고취를 위한 작은 취미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시간을 통해 반복되는 삶과 일이 의미 없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느낄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것이 매너리즘 극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자기계발이나 취미를 심화시켜 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1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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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

2020-11-11 05: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