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 고급 주택가에 CU엘리자베스타운점이 오픈했습니다. CU엘리자베스타운점은 몽골 100호점으로 2018년 8월 몽골 CU 1호점이 오픈한 후 2년 3개월 만의 성과입니다. 몽골 국민들을 사로잡은 CU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봅니다.
정리 편집실
최근 3년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5~6%대로 KOTRA 2019년 몽골 진출 전략 자료를 보면 몽골의 구매력(PPP) 기준 1인당 GDP는 약 1만 2,000달러로 인도네시아(1만 1,120달러), 필리핀(7,318달러), 베트남(6,019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65%가 35세 이하로 젊고 인구 절반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밀집돼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힙니다. 지난 11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100호점인 CU엘리자베스타운점이 오픈했습니다.
지난 11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문을 연 CU엘리자베스타운점
지난 11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문을 연 CU엘리자베스타운점
지난 11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문을 연 CU엘리자베스타운점
간볼드 친저릭(G.Chinzorig) 센트럴익스프레스 CEO
남슈렌(D.Nyamsuren) 센트럴익스프레스 글로벌트레이딩팀장
CU가 몽골 진출 2년 만에 100개 점포를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현지 문화를 한국형 편의점에 융화한 덕에 가능했습니다. 생활 밀착형 점포인 편의점의 특성상 CU의 해외 진출도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해야 했는데요. 몽골은 거리 곳곳에 한글로 적힌 간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뜨거운 한류 열풍이 부는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CU는 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해 현지에 물류센터를 직접 지었으며, 삼각김밥 등 위생이 중요한 간편 식품들은 현지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시설을 따로 설립했습니다. 이에 CU는 1호점 오픈 2년여 만에 몽골 내 리테일 업계 3위,
편의점 업계에서 1위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몽골의 100개 점포 중 80% 이상은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멤버십 사용률 역시 20%가 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몽골을 사로잡은 CU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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