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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엔 다 큰 어른이어도,
제 눈에는 여전히 어린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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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루가간다 #가족 #선물

축축한 장마가 끝이 날 무렵, 뜨거운 햇살이 호수로 쏟아지기 시작한 강원도 춘천의 여름은 눈부시도록 맑았습니다. 굽이치는 소양강의 여유가 깃든 한 카페에서 만난 정인영·정인서 자매는 도시의 햇살만큼이나 환한 미소를 지니고 있었는데요.
춘천에서 나고 자라 고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정인영 주임은 서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동생 정인서 씨를 위해
<헤이루가 간다>를 신청했습니다.

글 편집실 사진 이현재
23살의 어린 나이에 입사해 어느덧 4년 차를 맞이한 강원영업8팀의 정인영 주임과, 언니와 똑같이 23살의 나이로 이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생 정인서 씨. 용건이 있을 때만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자매는 많은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취직을 해서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동생도 저처럼 졸업 전에 바로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더라고요. 참 대견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요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살도 찌고 건강이 조금 안 좋아졌다고 해서 애플워치를 선물해야겠다 싶었죠. 올해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계속 한탄을 하더라고요.”


정인영 주임(사진 우측) ♥ 동생 정인서 씨
언니와 비슷하게 유통업계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동생 정인서 씨. 그는 정인영 주임이 BGF에 입사하기 위해 화상으로 면접을 볼 때도 바로 옆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다는데요. 이번에도 취직 준비를 하며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번 동생은 영원히 동생인 것 같아요. 남들에게는 어엿한 성인으로 보일 테지만 저에게는 여전히 아기처럼 느껴진다니까요. 한번은 동생이 스무 살이 됐는데도 계속 애기라고 부른 적이 있어요. 그걸 듣더니 누가 들으면 비웃음거리가 되니 그만 애기라고 부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는 직장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섞어서 동생과 대화를 나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사소한 일에도 자주 다퉜다는 자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일도 많아졌다는데요. 정 주임은 평소 옷을 고를 때면 패션을 전공한 동생에게 검사를 받으며 실패 확률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강원영업8팀
정인영 주임


“성격도 많이 달라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일 처리가 빠르고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타입이라면, 동생은 느긋한 성격이에요. 한 가지 일을 마무리하고 난 후에 다음 일을 마무리하는 게 가끔은 답답하지만 배울 점이 참 많다고 생각해요.”



언니가 BGF에 입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동생은 자신이 예상하던 것과 다른 일을 하게 되어 조금 의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사 이후 일을 굉장히 즐겁게 하고, 가끔은 신상품이 나오면 먹어보라고 가져다주는 등 여러모로 언니가 직업을 잘 선택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SC 업무가 정말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점주님들에게 딸처럼 다가가면서 일을 하는데 그런 부분을 많이들 좋아해 주세요. 가끔은 점주님에게 전화가 와서 점포에 신상품이 들어왔으니 같이 먹어보자고 하실 정도라니까요.”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선배들의 도움 덕분에 지금까지 잘 적응하며 일할 수 있었다는 정인영 주임. 덕분에 회사에 들어와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지고, 전국 어디를 가나 회사의 점포를 볼 수 있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헤이루가 간다> 이벤트를 통해 동생과의 자매애는 물론 애사심까지 더욱 커지게 된 것 같다는데요. 그녀의 환한 미소와 같이 앞으로 더욱 빛날 정인영 주임의 담당 점포들이 기대됩니다.